[女골프 전성시대③]골프도 수준급, SNS도 수준급

  • 등록 2016-04-30 오전 11:31:00

    수정 2016-04-30 오전 11:31:00

안신애, 이보미, 김하늘, 조윤지, 유소연, 박인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각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여자골프 선수들은 필드 위의 꽃과 같다. 실력은 물론 미모까지 겸비한 여자골프 선수들에 대중은 열광한다. SNS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는 이도 있다. SNS에 빠진 여자 프로 골퍼들을 찾아봤다.

◇안신애, 진정한 SNS스타(@ahnshinae1218)

안신애는 SNS스타 중 한명이다. 경기와 관련된 콘텐츠부터 일상생활을 담은 사진까지 적극적으로 게시물을 게재한다. 그를 팔로우 한 이용자만 3만 명에 이른다. 지난 29일에는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을 배경으로 경기를 준비하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보미, 팔로워만 4만명(@bomee.lee)

이보미는 팔로워만 4만 명이 넘는다. 일본 팬을 배려해 한글과 일본어 2개 국어로 글을 올리고,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를 위로하는 게시물을 게재하기도 했다. 골프복을 입은 사진을 제외하면 평범한 20대 여성의 일상이다. 동료 혹은 지인과 함께 한 인증샷이 주를 이룬다.

◇유소연, 자유로움 가득 (@1soyeonryu)

유소연 또한 SNS에 골프부터 일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한다. 하와이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사진에서는 여유와 자유로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종종 연습 영상을 게재하며 구체적인 설명을 곁들여 골프를 즐기는 팬들에게 유용한 팁을 전수해주고 있다.

◇김하늘, 소탈한 그녀(@haneulkim_1217)

김하늘도 SNS를 사랑하는 선수다. 미모가 돋보이는 일상 사진부터 연습 과정을 담은 슬로우 영상 등 게시물이 풍성하다. 필드에서는 진지하지만, 평소에는 소탈하다. 각종 장난기 어린 사진들이 이를 말해준다. 국내는 물론 일본 팬들의 정성 어린 댓글이 눈길을 끈다.

◇조윤지, 여성스러운 매력(@__yuuuuunji__)

조윤지의 숨은 매력을 찾을 수 있다. 경기와 관련된 콘텐츠도 있지만, 경기가 없을 때는 여행 사진이나 일상 사진이 게재된다. 네일 아트를 비롯해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하는 조윤지의 여성스러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스타와 함께 한 사진도 종종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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