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와 재결합설 질문받고 "다음 기회에…"

  • 등록 2017-09-08 오후 3:24:09

    수정 2017-09-08 오후 3:24:09

다이나믹듀오 (사진=아메바컬쳐)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전 연인인 설리에 대한 질문에 말을 아꼈다.

다이나믹듀오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류플러스에서 엠넷 ‘쇼미더머니6’(‘쇼미6’) 프로듀서 관련 기자간담회 ‘쇼미더토크’를 열었다.

이날 최자는 설리와의 결별 및 재결합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자리는 ‘쇼미더머니6’과 관련된 자리다. 프로그램과 연관이 없는 질문인 것 같다. 다음 기회에 말씀 드리겠다”고 머쓱 웃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쇼미더머니6’가 방송되던 중 최자는 전 연인 설리와의 재결합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최자도 분위기를 인지한 듯 본격적인 취재진의 질문에 앞서 “프로그램 외 민감한 질문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한편 최자는 2013년 9월 설리와 데이트 장면이 처음 공개된 후 이듬해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고, 함께한 여행의 추억을 공유하기도 했다.

뜨겁게 사랑을 하던 두 사람은 2017년 3월,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돌연 결별을 선언했다. 최자와 설리 소속사 역시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고 이별을 공식 인정했다.

그 후 설리는 아트 디렉터 출신 김민준 씨와 열애를 시작했지만, 4개월 짧은 열애 끝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럼에도 최자와 설리는 또 한 번의 재결합설이 불거졌고, 최자는 “설리와의 재결합 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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