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진짜 사나이` 피하지 못했다..멤버들과 신병교육대 입소

  • 등록 2017-06-23 오후 2:27:51

    수정 2017-06-23 오후 2:27:51

MBC '무한도전'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30사단 신병교육대 입소한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지난 2015년 11월 '무한도전' 멤버들의 재능을 이용한 자선경매쇼 '무도드림' 편에서  박명수를  출연시키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박명수 낙찰에 실패, 결국 박명수의 '진짜 사나이' 출연이 불발됐다.

당시 아쉬움이 컸던 '진짜 사나이'와 '무한도전' 제작진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입대 시키는 촬영을 진행하고자 육군본부에 촬영허가 요청을 하고 기다리는 상황이었다고.

이후 지난달 '무한도전' 멤버들의 30사단 신병교육대 입소 허가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 기획은 '진짜 사나이'와 '무한도전'이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하는 것이었으나 '진짜 사나이'의 종영으로 인해 '무한도전'에서 단독 특집으로 진행하게 됐다.

'무도드림' 이후 1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특집에서는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훈련 모습과 일상을 생생하게 담을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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