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도끼 “돈 없어 컨테이너 박스 생활..지금은 슈퍼카 7대"

‘미운우리새끼’서 럭셔리 라이프 공개
"지금 집보다 2배 큰 호텔로 이사"
  • 등록 2017-10-22 오후 11:17:59

    수정 2017-10-23 오전 7:12:43

[이데일리 최성근 기자] 가수 도끼의 삶은 ‘럭셔리’ 그 자체였다. 하지만 화려한 인생이 거저 굴러들어온 건 아니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과 딘딘이 도끼의 집을 구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도끼는 이상민에게 “버는 대로 쓰고 있다. 돈은 30살부터 모을 계획이라 서른 때까지는 하고 싶은 걸 다 해보려고 한다”며 “나름 모으기도 한다. 돼지저금통에 5만원 짜리를 모으고 있다. 가끔 기분이 좋으면 15만원 씩도 넣는다”고 말했다. 이상민과 딘딘은 도끼의 집에 있는 지폐 세는 기계를 보고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집을 둘러본 뒤 도끼의 생활비에 대해 “월 1000만원은 쓸 것 같다”고 추측했다. 도끼는 쿨하게 인정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돼지저금통에 매일 5만 원 씩만 넣어도 한 달이면 1800만원”이라며 도끼의 소득에 놀라워했다.

도끼는 “원래는 컨테이너 박스에 살았다. 부모님이 레스토랑을 했었는데 광우병이 터지면서 손님들이 뚝 끊겼다”며 “이제 내가 돈을 벌 때가 왔구나 느꼈다. 그때가 11살인가 12살 때였다”고 지난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뭘 할지 생각하다가 음악을 했지만 바로 돈을 버는 게 아니었다. 그래서 서울에 온 뒤 컨테이너 박스에 살았다”며 “힘들었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어차피 나중에 잘 될 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도끼는 그러면서 “이제 호텔로 이사가려 한다. 호텔이 이 집보다 2배 정도 크다. 한 층을 다 쓰도록 되어 있다”고 말한 뒤 자신의 슈퍼카 7대를 공개했다. 이상민과 딘딘은 떡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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