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혐의' 붐 "모든 방송 하차 후 자숙"

  • 등록 2013-11-11 오후 7:25:11

    수정 2013-11-11 오후 7:26:01

붐(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C 붐도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신화 앤디 등과 함께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붐은 11일 소속사 코엔티엔을 통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엔티엔 측은 “불법도박 혐의로 몇몇 방송 종사자들이 관련 조사를 받고 있고 붐도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시인했다.

이어 “현재 붐과 소속사는 검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붐은 결과를 떠나 본인의 잘못으로 많은 분들게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악의적인 내용이나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확산되지 않도록 언론의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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