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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명예의 전당에 오를 아시아 선수 10명 선정·발표했다. 이 가운데 홍명보 전 감독도 한국을 대표해 이름을 올렸다.
AFC는 “홍 감독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컵에 4회 연속 출전한 기록을 지니고 있다”며 “그는 A매치 136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떨쳤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홍명 감독 외에도 알리 다에이(이란), 오쿠데라 야스히코, 사와 호마레(이상 일본), 해리 키웰(호주), 알리 다에이(이란), 사미 알자베르(사우디 아라비아), 바이충 두티야(인도), 쑨웬(중국), 호마윤 베흐자디(이란), 다토 소 친 아운(말레이시아) 등이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