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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이 타이틀 롤을 맡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가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쇼핑왕 루이’는 서울 한복판에 기억을 잃은 남자 루이(서인국 분)과 산골 오지서 무작정 상경한 시골소녀 고복실(남지현 분)의 청춘 드라마다. 서인국은 쇼핑 외에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재벌 3세에서 하루아침에 돈 한푼 없는 거지 신세로 전락하는 인물 루이를 연기한다. 재벌이란 소재는 익숙하지만, 만화적인 상상력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앞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38사기동대’로 성공을 거둔 서인국의 차기작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활동 초기에는 케이블채널이란 출신이 한계로 작용했다. 개인의 노력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는 자연스럽게 해결됐다. 특히 2012년 KBS2 드라마 ‘사랑비’로 연기를 시작, 그해 tvN ‘응답하라 1997’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면서 tvN ‘고교처세왕’(2014), KBS2 ‘왕의 얼굴’(2014), ‘너를 기억해’(2015) 등 주연을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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