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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은 22일 “조인성이 배팅을 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부상에서는 다 회복됐다는 의미였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조인성은 24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와 퓨처스 경기서 첫 실전을 치렀다. 3회까지만 소화했다. 결과는 1번 타자 포수로 나서 2타석 1볼넷 무안타 1득점. 공수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는 게 주변 관계자의 전언이다.
사실 당장 1군에 올라와도 무리가 없는 상태지만 종아리 통증이 다시 재발할 가능성도 있어 한화 코칭스태프는 신중하게 조인성의 1군 콜업 시기를 고려하고 있다.
이제 카운트다운만 남았다. 안방이 흔들리고 있는 한화로선 조인성의 복귀가 큰 힘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