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서 김준면으로…"첫 영화 출연, 부담 크다"

  • 등록 2016-02-24 오전 11:50:26

    수정 2016-02-24 오전 11:50:26

엑소 수호(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엑소 수호(본명 김준면)가 스크린 데뷔에 부담감을 나타냈다.

수호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제작보고회 참석해 “첫 영화 출연이라 부담이 되게 컸다”고 말했다.

수호는 “부담감 때문에 극중 집이 언덕진 동네에 있었는데 촬영 현장 분위기에 좀 더 편해지려고 미리 촬영 장소를 둘러보고 온 적도 있다”고 밝혔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청춘들의 이야기다. 수호는 극중 할머니와 단 둘이 살면서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대신 군대를 택하는 상우 역을 맡았다.

수호는 자신의 스물 살에 대해서도 말했다. 수호는 학교(대학)를 다니면서 엑소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바쁘게 지냈다고 이야기했다.

‘글로리데이’는 네 친구가 스무 살이 돼 떠난 여행에서 위험에 처한 여자를 구하려다 순식간의 사건의 주범이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오는 3월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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