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팬클럽 폐쇄 결정…“향후 문제 발생 우려”(공식입장)

  • 등록 2017-01-23 오후 6:27:14

    수정 2017-01-23 오후 6:28:55

아이오아이(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아이오아이 공식 팬클럽이 폐쇄된다.

YMC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아이오아이 팬카페를 통해 “그동안 팬카페 존속여부에 대해 많은 의논과 협의 끝에 공식 팬클럽은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이오아이(I.O.I) 관련 채널 및 공식팬카페 운영권은 1월 31일 부로 YMC엔터테인먼트의 위탁운영이 끝난 상황임으로 운영이 불가한 점 이해부탁드리며, 팬카페를 양도 할 경우 가입된 아이오아이(I.O.I) 멤버들의 정보보기가 가능하여 혹여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과 팬카페를 아이오아이 관련 이야기가 아닌 홍보성 카페로 변질될 수 있음에 팬카페를 폐쇄조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팬분들께서는 팬카페를 소중하게 이용해주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감사히 여기고 있다”면서 “이제 각자의 길에 선 아이오아이(I.O.I)멤버들의 많은 응원부탁드리며, 팬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양해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지난해 방송한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지난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콘서트 ‘아이오아이 타임슬립’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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