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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정승환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아이유가 노랫말을 적고, 프로듀서 제휘가 겨울에 어울리는 아련한 고백의 순간을 그린 곡이다. ‘눈사람’에 이어 정승환이 그리는 겨울을 다채롭게 보여줄 노래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와 진성, 가성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깊은 차원의 가창력과 감성전달이 일품이다.
이날 오후에는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외에도 이번 싱글의 1번 트랙이자 정승환의 자작곡 ‘안녕, 겨울’이 함께 공개된다. 정승환과 버클리 음대출신의 실력파 작곡가 서동환이 함께 작업했고, 정승환이 직접 가사를 쓴 이 곡은 오는 14,15일 양일간 열리는 정승환의 연말콘서트와 동명의 곡으로 겨울을 닮은 오랜 그리움에 대한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