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는 14일 공식 페이스북에 “땡큐, 지성!(Thank You, Ji-Sung!)”이라는 짧은 글로 박지성의 은퇴를 축하했다. 구단은 박지성이 두 손을 번쩍 치켜들고 있는 사진에 해당 문구를 실으며 은퇴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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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유럽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몸소 입증했다. 한때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히딩크 감독의 지원에 힘입어 결국 주전 실력을 갖추게 됐다. PSV는 박지성에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줬다.
공교롭게 박지성의 마지막 팀도 PSV였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즈파크레인저스(QPR)를 거쳐 지난해 다시 PSV로 돌아왔다. 어느덧 ‘맏형’의 역할을 하게 된 그는 팀을 리그 4위에 올려놓고 축구화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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