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주장 곽태휘, K리그 선수위원회 회장 후보 추대

  • 등록 2017-03-23 오후 4:46:27

    수정 2017-03-23 오후 4:46:2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FC서울의 주장 곽태휘가 K리그 선수위원장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서울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각 구단의 주장이 참여한 2017 제1차 K리그 주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각 팀 주장들은 곽태휘를 선수위원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수원 삼성 염기훈, 제주 유나이티드 오반석, 전북 현대 신형민(이상 K리그 클래식 소속 3명), 경남FC 배기종, 서울 이랜드 김영광, 대전 시티즌 김진규(이상 K리그 챌린지 소속 3명)를 선수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선수위원장과 선수위원, 자문위원은 K리그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선임된 위원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최소 2년 이상의 임기를 기본으로 한다.

주장 간담회 및 선수위원회는 선수의 권익신장을 위해 연맹과 선수간의 직접적인 의사소통 창구를 위해 실시한다. K리그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연맹 규정 및 정책에 대한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연맹과 구단 선수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지속 운영될 계획이다.

2017 제1차 주장간담회에서는 ▲K리그 주요 현안을 공유 ▲2017 선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 논의 ▲경기력 증진 방안을 논의 ▲선수 복지 증진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장간담회에서는 비디오 판정 도입 배경 및 운영방식과 부정방지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경기품질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그라운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즌 후 지도자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은퇴 선수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리그 주장 간담회는 선수위원회와 연계해 연 3회 정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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