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이보영, 김태우 향한 싸늘한 눈빛 `소름`

  • 등록 2014-04-08 오후 4:51:50

    수정 2014-04-08 오후 4:51:50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배우 이보영이 간담을 서늘케 하는 눈빛과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 11회에서는 딸을 구하기 위해 계속해서 범인을 쫓는 이보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자신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후배 민아가 아이를 잃은 뒤 복수를 결심하고 찾아와 자신의 딸 김유빈(샛별 역)을 죽이려 하자 그에 맞서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자신을 쫓아온 남편 김태우(지훈 역)을 향해 싸늘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보영 /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
이에 누리꾼들은 딸 앞에서는 늘 다정한 모습만 보였던 이보영의 완벽한 두 얼굴을 오가는 반전연기가 소름 돋게 리얼했다고 평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이보영 캐릭터, 볼수록 소름 끼친다” “오늘 이보영의 싸늘한 눈빛과 표정연기 압권이었다” “싸늘하게 쳐다보던 이보영의 표정을 볼 때 나도 모르게 소름이 끼쳤다. 역시 연기파배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신의선물-14일’은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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