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박혁권 "절친 배성우·김희원도 노총각..혼자인 게 좋아"

  • 등록 2017-08-18 오후 3:21:45

    수정 2017-08-18 오후 3:21:45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박혁권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스페셜 초대석에는 영화 ‘장산범’의 염정아, 박혁권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최화정은 박혁권에게 “결혼을 안 해서 그런지 이성을 보는 눈이 까다로운 것 같다. 이상형도 확고한 것 같다. 세금을 많이 내는 여자가 좋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에 박혁권은 “그때 악플이 많이 달렸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동료배우 염정아는 박혁권에 대해 “장난기가 너무 많다. 영화 촬영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DJ 최화정은 “표정만 봐도 장난기가 가득하다. 혼자 사는 게 좋냐”고 물었고, 박혁권은 “좋다.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런 것 같다”며 “그리고 주변에 배성우, 김희원 이런 노총각 친구들 많아서 결혼을 안 하는 것에 대해서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리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지난 1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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