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수익 배분, "올해부터 개별적으로 정산"

그룹 씨엔블루의 수익 배분 방법이 공개된다. 사진-CJ E&M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수익 배분 방법이 공개된다.

26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청담동 111’ 6화 ‘아티스트들 정산’ 편에서는 FNC 아티스트들의 연말정산이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연 2회 정기적으로 스타들에게 정산을 한다. 재무담당 임원은 “가수인 경우 음반, 음원, 해외매출, MD, 광고수익 등으로 회사와 수익배분을 한다”며 “FT아일랜드 경우 개별정산을 해왔으며, 씨엔블루는 과거 팀원별로 정해진 비율로 수익을 배분했으나, 이번부터 자신이 벌어들인 수익에 비례해서 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로부터 정산결과를 듣게 된 씨엔블루 멤버들은 6개월 치 월급을 한꺼번에 받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정산받은 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묻는 이종현에게 이정신은 “저축해야지”라고 대답했다. 이종현은 “사실 큰돈이 필요한 건 아닌데 돈이 들어올 때 기분은 좋더라. 아버지께서 김밥 만드시는 것을 좋아하셔서 김밥 가게 차려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민혁 역시 “돈을 받으면 고스란히 부모님께 모두 드린다”고 말해 속 깊은 면모를 보였다.

한편 tvN ‘청담동 111’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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