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전소민 "이상형은 이제훈·안재홍..입술이 내 스타일"

  • 등록 2017-07-11 오후 3:56:26

    수정 2017-07-11 오후 3:56:26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전소민이 이상형으로 배우 이제훈과 안재홍을 꼽았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 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 들어오는 초대석’에는 전소민이 출연했다.

이날 DJ 지석진은 최근 SBS ‘런닝맨’ 고정 멤버를 포함해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소민에게 “다른 예능을 한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전소민은 “결혼 예능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고 싶다”며 “배우 이제훈 씨와 안재홍 씨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두 분이 너무 다른 스타일”이라고 말하자, 전소민은 “입술이 닮았다. 도톰한 입술이 이상형인데 그 두분이 내가 좋아하는 입술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전소민은 “‘런닝맨’ 두 달 정도밖에 안 됐는데, 체감으로는 1년 정도 된 것 같다”며 멤버들 중 가장 불편한 멤버로 김종국을 뽑았다.

전소민은 “종국이 오빠랑은 많은 대화를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한 번도 파트너를 해본 적이 없다. 하하 오빠랑은 파트너를 한 번 하면서 급격하게 친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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