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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주변에는 노점상들이 자리를 잡기 마련이다. 이번 가요제에는 본공연 관객 3만명과 공연 현장을 스크린을 통해 중계하는 1만명 규모 보조경기장까지 총 4만명의 관객이 들어찼다. 선착순 입장이라 공연장에 들어오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사람들도 많았다.
노점상들에게는 소위 ‘대목’일 수 있다. MBC 관계자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리조트 입구부터 노점상 등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단속을 했다”고 설명했다.
협찬사 3개 부스에서는 입장을 기다리며 길게 줄을 늘어선 관객들에게 음료와 간식 등을 무료로 증정했다. 입장과 공연 시작까지 장시간 기다린 관객들에게는 주최측의 배려가 됐다.
이번 가요제는 스키점프대 앞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오후 8시부터 황광희와 태양, 지드래곤의 ‘황태지’ 팀의 ‘맙소사’ 공연으로 시작됐다. 박명수와 아이유의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 팀, 하하와 자이언티의 ‘으뜨거따시’, 정준하 윤상 다빈크 스페이스 카우보이 효린 주민정의 ‘상주나’, 유재석과 JYP ‘댄싱게놈’ 팀과 정형돈과 밴드 혁오팀이 이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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