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SM엔터 이수만 대표, 美부동산 불법 거래 적발

  • 등록 2015-01-12 오후 11:35:24

    수정 2015-01-13 오전 12:13:57

이수만 한예슬 불법 외환거래.(사진=KBS 보도영상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재벌·연예인 등이 1300억 원대의 불법 외환거래로 적발됐다는 사실이 KBS 탐사보도팀을 통해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와 배우 한예슬 등도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KBS 탐사보도팀은 12일 오후 방송에서 “지난해 재벌 등 부유층의 해외 부동산 매입 실태를 연속 보도했는데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조사를 벌인 결과 44명, 1300억 원대의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44명 중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와 배우 한예슬이 포함돼있다. KBS 탐사보도팀은 “미국 LA에서 다수의 부동산을 거래한 이수만 대표, 한인타운 빌딩을 매입한 한예슬 등도 적발됐다”면서 “원로배우 신영균의 자녀도 당국에 신고 없이 미국의 한 쇼핑몰을 2009년부터 소유해 오다 1억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KBS 탐사보도팀은 LG 구본무 회장의 여동생인 구미정 씨, GS가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롯데가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 등도 적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금융감독원은 이중 GS 허남각 회장과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KCC 정보통신 이주용 회장 일가의 위반 사실을 검찰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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