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SNS에 은퇴 암시?…"계약은 내년 12월 31일까지"

"그때까지 가수 보아로 최선 다할 것"
최근 악플로 인한 고충 털어놓기도
  • 등록 2024-04-07 오후 4:21:41

    수정 2024-04-07 오후 4:21:4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보아가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동시에 소속사와의 계약기간까지 공개했다.

보아는 7일 자신의 개인 계정 스토리에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 할거예요! 걱정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앞선 6일 은퇴를 시사했던 자신의 글에 이은 발언인 것으로 보인다. 보아는 6일 “이제 계약이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가수 보아(사진=보아 인스타그램).
보아는 최근 악플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서 “관리 안하면 안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는 일침을 남겼다.

보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했고, 외모에 대한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현재 보아는 ‘정말, 없니?(Emptiness)’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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