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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앙헬 디 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놓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파리생제르망(PSG)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맨유가 더 유리한 포석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축구전문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의 디 마리아 영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FFP(Financial Fair Play, 재정적 페어플레이) 제도로 디 마리아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구단이 디 마리아 영입을 위해 돈을 풀 경우 FFP 규칙을 어기게 된다.
디 마리아 영입에 성공하면 판 할 감독 체제의 맨유는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된다. 앞서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보여온 안데르 에레라(25)를 영입했다. 게다가 네덜란드의 젊은 중앙수비수 스테판 데 브라이(23)와의 합의에도 가까워졌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의 황금 스쿼드에 서서히 근접해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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