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 이번엔 사기 혐의로 피소

  • 등록 2015-12-01 오후 2:25:04

    수정 2015-12-01 오후 2:37:49

이혁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개그맨 이혁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인천연수경찰서는 30일 사업가 김모씨가 사업 자금으로 빌려간 3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이혁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혁재는 김씨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공연기획사 사업 추진 명목으로 3억원을 빌려간 후 1주일 뒤에 갚겠다고 했으나 갚지 않았다. 이혁재는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빌린 돈을 갚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혁재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운영하던 공연기획사 직원들에게 월급과 퇴직금을 주지 않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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