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피해 없길"...스타들, 강원 산불 진화 기원

  • 등록 2019-04-05 오후 2:50:27

    수정 2019-04-05 오후 2:50:27

(사진=스타in DB)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강원도 고성 속초 지역 산불에 스타들이 진화를 기원하고 있다. SNS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사태를 염려하고 걱정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경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 변압기에서 시작된 화재는 강풍을 타고 주변 산과 속초 시내, 고성 해안가까지 번졌고, 정부는 강원도 산불에 대해 이날 오전 9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사망자 1명, 부상자 10여명이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이재민이 4000명을 넘겼고, 임야 250ha가 소실됐다. 대책본부는 14,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아직 꺼지지 않은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스타들도 한 목소리로 마음을 모으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는 5일 오전 예정돼 있던 컴백 기자 회견을 취소하고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영화 ‘걸캅스’ 제작보고회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MC를 맡은 박경림은 행사 진행전 “지난밤 강원도 속초에 산불이 발생했다”고 언급하며 “조속히 산불이 진화돼 더이상 인명 피해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주연배우 라미란도 “강원도 산불이 빨리 진화돼 많은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이 밖에 많은 스타들은 SNS로 마음을 전했다. 오상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큰 피해가 없길 기도한다”며 “날이 밝아 빨리 불길이 잡히길. 강한 바람이 어서 잦아들기를”이라고, 가수 아이브는 “지금 강원 산불이 너무나 빠르게 확산이 되고 있고, 강풍 때문에 진화가 힘겹다고 한다”며 “더 이상 희생자가 생기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고 기도를 당부했다.

배우 하재숙은 실제 강원도 고성에 거주중인 배우. 그는 “저희 가족들은 안전한 곳에 대피해있다가 새벽 늦게 일단 집으로 귀가했다”며 “피해를 크게 입은 지인 분들도 계시고… 여전히 불은 꺼지지 않고 바람이 불어서 걱정되고 안타까워 죽겠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더 이상 피해가 없기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과거 강원도 평창 홍보대사였던 방송인 안혜경도 마음이 각별했다. 그는 “제발 강풍이 없어지고 비가 빨리 내려 산불이 진압되기를 바란다”며 “ 더 이상 인명피해가 나지 않기를.. 소방관님들 안 다치게 조심하시라”고 적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