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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은 24일 오후 4시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친구와 관련된 내용으로 오프닝을 하다 흐느꼈다.
김창렬은 이날 오전 사망한 고(故) 유채영(본명 김수진)과 친구사이였다. 김창렬의 눈물의 이유를 짐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김창렬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 “왜 이 이야기를 하면서 울지…”라며 말끝을 흐렸다.
김창렬은 방송 전 SNS에도 “어릴 적 제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정말 행복하기를 기도하고 축복했는데…멀리 떠났네요. 그녀를 아는 모든 분들,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기도해 주세요. 채영아, 아니 수진아 잘가라”라는 글로 친구를 애도했다.
유채영은 위암 투병을 하다 이날 오전 8시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같은 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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