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신곡 공개로 복귀? 소속사는 "사실 아냐" 펄쩍

  • 등록 2015-04-01 오후 2:08:47

    수정 2015-04-01 오후 2:45:14

방송인 클라라.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전 소속사인 일광폴라리스와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방송인 클라라의 연예 활동 복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클라라가 신곡 공개를 앞두고 있다는 얘기가 연예계에 퍼지면서다. 실제 이날 클라라가 ‘엄마 아빠’(가제)란 곡의 녹음을 최근 마쳤고, 음원이 이르면 5월 공개될 예정이라는 보도까지 나온 상황.

이를 두고 클라라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녹음을 한 적도 없고 신곡을 공개할 계획도 없다”는 게 이 관계자의 말이다. 되레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클라라 측은 “연예 활동을 복귀할 계획도 아직 세우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클라라는 1월 초 일광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과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문자 내용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일광폴라리스는 일광그룹의 계열사 중 한 곳으로 이규태 회장은 최근 방위산위비리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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