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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은 지난 27일 울산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구단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웠다.
데얀은 FC서울 공식 306경기(K리그 통산 242경기, AFC챔피언스리그 46경기, FA컵 18경기)에 출전했다. 기존 아디 코치가 기록했던 FC서울 공식경기 최다 출전자 타이틀을 넘겨 받게 됐다.
데얀은 설명이 필요 없는 K리그 최고의 공격수다. 지난 2007년 K리그에 데뷔, 2008년부터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데얀은 K리그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2011년부터 3년 연속 득점왕 달성 등 FC서울과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지난 20일 경기에서는 K리그 최단 기간 200공격포인트도 달성하며 K리그와 FC서울의 살아있는 전설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고요한 역시 기존 윤상철(현 평택시민축구단 대표이사)이 보유하고 있던 303경기 기록을 넘어서며 FC서울 공식경기 최다출전 한국선수의 기록을 넘겨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