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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종영한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연출 박호진, 송제영, 극본 주브라더스,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 고품격 퇴마 판타지에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졌다는 호평을 얻었다.
소녀 무당 가두심 역의 김새론은 자신의 연기 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극을 몰입도 높게 이끌었다. 악령에 맞서는 퇴마 판타지부터 첫사랑 로맨스, 가두심의 성장담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 김새론의 활약을 짚어봤다.
악령 대적하는 능력캐! 강렬한 카리스마 발산
솔직하고 순수한 첫사랑 로맨스
두심은 자신처럼 영혼을 보게 된 우수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됐다. 우수와 영혼의 세계를 공유하면서 좋아하는 감정이 커졌고, 스스로 전교 꼴찌가 되기로 결심하고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첫키스로 마음을 고백했다. 꾸밈없이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한 김새론의 연기와 김새론-남다름의 달달한 케미스트리가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며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혼자’에서 ‘함께’로!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성한 성장 서사
이처럼 김새론은 ‘우수무당 가두심’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20대 주연 배우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차기작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단막극 ‘그녀들’은 촬영을 마쳤고,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을 한창 촬영 중이다. 사극과 청춘 로맨스로 찾아올 김새론이 또 어떤 변신을 꾀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