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당분간 10인 체제 활동… "방예담·마시호 휴식"

  • 등록 2022-05-27 오후 5:10:16

    수정 2022-05-27 오후 5:10:16

트레저(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레저가 방예담, 마시호를 제외하고 당분간 10인조로 활동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트레저는 당분간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0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알렸다.

방예담은 아티스트로서 프로듀싱 역량을 더 강화하고 싶다는 본인 의견에 따라 일정 기간 음악 공부에 전념하기로 했고, 현재 일본에서 휴가 중인 마시호는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연장 요청해 고향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더 보내기로 했다.

YG 측은 “당사는 늘 아티스트의 성장과 지원에 힘쓰는 동시에 멤버들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트레저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두 멤버에게 휴식을 더 주기로 결정했으니 팬분들의 넓은 이해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G 측은 트레저가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YG 측은 “타이틀곡은 이미 확정됐다. 녹음 작업과 안무 연습 등 세부 조율을 마치고 나면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곡 정보나 앨범 형태 같은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8월 데뷔 2주년을 맞는 이들의 굵직한 프로젝트가 대기 중”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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