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얘기 남았다… ‘품위녀’ 비하인드, 책에 담는다

  • 등록 2017-08-18 오후 3:31:09

    수정 2017-08-18 오후 3:32:26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종방을 앞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미처 못한 이야기를 책에 담는다.

한 관계자는 18일 이데일리에 “‘품위있는 그녀’가 방송에 이어 소설로도 나온다”며 “드라마에서 못다 한 우아진과 박복자의 심리묘사, 어린시절의 뒷이야기 등이 담긴다”고 밝혔다. 드라마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했거나 여건상 누락한 부분을 더했다. 극본을 쓴 백미경 작가의 작품세계를 더 자세히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서로 출간하는 ‘품위있는 그녀’는 두 권으로 구성했으며 1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품위있는 그녀’는 모든 걸 다 가진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김희선 분)과 이를 빼앗으려는 간호인 박복자(김선아 분)의 갈등을 그렸다. 지난 6월부터 방송해 최근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JTBC 신기록을 쓰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9일에 종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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