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MBC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 편에 등장한 외국인이 남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이 화제다.
지난 15일 ‘무한도전’에서는 파리 공항의 마카롱 과자점 여직원이 유창한 한국말로 박명수를 놀라게 한 장면이 전해졌다.
‘알리바 야테’(Alarba Yatte)라는 이름의 이 여직원은 자신이 등장한 영상이 ‘무한도전’ 페이스북에 올라오자 “웃겨 죽겠어. 제 얼굴이 왜 그렇게 뚱뚱해 보여”라고 한글로 댓글을 남겼다.
말 뿐만 아니라 글로써도 유창한 한국어 솜씨를 보이자 국내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댓글은 올라온지 하루만에 7000건 이상의 ‘좋아요’와 900개 이상의 답글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