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코바, K리그 11라운드 MVP...올시즌 두 번째

  • 등록 2016-05-24 오후 4:26:55

    수정 2016-05-24 오후 4:26:55

울산 현대 코바.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울산 현대 공격수 코바(28)가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1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팀의 4-2 승리를 이끈 코바를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4일 발표했다.

울산은 코바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코바가 라운드 MVP를 차지한 것은 지난 3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다.

코바는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김병오(수원FC)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티아고(성남)-루이스(전북)-김민혁(광주)-이승현(수원FC)이 선정됐고 포백 수비는 이으뜸(광주)-김근환(수원FC)-정승현(울산)-이용(상주)에게 돌아갔다. 골키퍼는 박형순(수원FC)이 차지했다.

챌린지 11라운드 MVP에는 서울이랜드전 프리킥 골의 주인공인 FC안양 정재용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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