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김주혁, 추돌사고 후 가슴 움켜잡아…'왜?'

  • 등록 2017-10-30 오후 7:01:28

    수정 2017-10-30 오후 7:01:28

김주혁.(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30일 사망한 배우 김주혁이 자신의 차량으로 앞차를 추돌하는 사고 직후 가슴을 움켜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그 이유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한 아파트 앞 노상에서 벤츠 SUV 차량을 직접 운전해 가다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 아파트 벽면에 부딪힌 후 전도되는 사고로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랜저 운전자는 벤츠 차량이 뒤에서 추돌 후 운전자가 가슴을 움켜잡고 있더니 갑자기 돌진, 다시 차량 추돌 후 아파트 벽면을 충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주혁은 사고 차량에서 구조돼 건국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차리지 못했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오후 6시30분께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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