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강남서 음주 교통사고 '알콜 농도.. 면허 정지 수준'

  • 등록 2016-05-24 오후 4:27:56

    수정 2016-05-24 오후 4:27:56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인이 24일 오전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인은 이날 경찰서에 출석해 “무엇인가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줄은 몰랐다”고 진술했다.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5%)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하면 강인의 알코올 혈중 농도는 측정치 보다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음주 여부는 계속 조사중”이라면서 “사고를 내고 도주했는지 여부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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