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어린이국제영화제 글로벌 포럼, 29일 7개국 참여로 열린다

  • 등록 2017-05-28 오전 10:44:59

    수정 2017-05-28 오전 10:44:59

영화 ‘아마도 내일은’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구로어린이국제영화제가 29일 글로벌포럼을 연다.

글로벌포럼은 29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구로구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영화제를 통한 국제문화교류’라는 주제로 미국·일본·우크라이나·아랍에미리트·호주·홍콩·인도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펼쳐진다. 글로벌포럼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신도림CGV 등에서 진행된 구로어린이국제영화제의 성과와 미래를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 출신 오스트리아 영화감독 알렉스 K. 리(한국명 이광민)가 만든 ‘아마도 내일은’ 등이 경쟁 부문에 올랐다. ‘아마도 내일은’은 알프스를 배경으로 청소년 남녀 주인공이 자살을 하려다가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서정적 영화로 올림피아 국제 청소년 영화제 최우수 장편상·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이광민 감독은 10대 남녀 청소년 문제를 영화로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청소년 자살은 잊히기 쉬운 사회적 문제이면서 몇몇 청소년에게는 자살은 영웅 같은 이야기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저 또한 청소년 시기 힘들었던 기억들이 성인이 된 지금도 큰 고통으로 남아 있고 자살은 청소년이 생각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새로운 세상이 아닌 자신을 포기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영화에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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