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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
[티브이데일리 제공] 보기 드문 액션신이 ''감격시대''에서 탄생했다.
6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제작 레이앤모) 8회에서는 신의주로 향한 모일화파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정태가 죽게돼 신의주를 일국회의 손에 넘겨주면 단동마저 위험해질 것이라고 본 모일화(송재림)는 부하와 함께 일국회를 방문했다. 그는 부하에게 싸움을 청하는 울부짖음인 청투를 시켰다. 이에 데쿠치 가야(임수향)는 응하려 했지만, 신이치(조동혁)는 "상대는 모일화다. 가면 안된다"고 말렸다. 데쿠치 가야는 "나는, 가야다"며 지지 않겠다고 나섰다.
모일화는 "신정태를 원한다"며 조건을 내걸었다. 데쿠치 가야는 "내가 이기면 단동을 차지하겠다"며 청투에 응했다.
데쿠치 가야는 자신의 주특기인 쌍검으로 싸움을 시작했다. 모일화는 주먹만으로 그녀를 상대했다. 결국 피를 본 모일화는 "검을 잡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들었다. 천재라는 게 정말 있었군요"라며 "이제 최선을 다하겠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고 경고했다. 데쿠치 가야는 "오시지요"라며 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