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섹시하고 강한 남자로 컴백…'시작해'로 변신

  • 등록 2017-06-29 오후 5:03:30

    수정 2017-06-29 오후 5:03:30

업텐션(사진=티오피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업텐션이 섹시하고 강한 남자들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업텐션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스타덤(STAR;DOM)’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시작해’, 업텐션은 “섹시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퍼포먼스에 달리기 동작을 포함시켜 ‘러닝퍼포먼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를 무대에서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하루 12시간씩 연습을 했다는 설명도 했다. 기존 악동 장난꾸러기를 비롯해 친근한 매력을 어필했던 업텐션의 성장이자 변화다.

‘시작해’는 임창정, 비, 먼데이키즈, 럼블피쉬, 소냐 등 보컬리스트들의 사랑을 받은 작곡가 SUN의 곡이다. 사랑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는 남자의 의지가 뜨겁게 느껴지는 뭄바톤 계열의 댄스곡으로 사랑을 달리기에 비유해 노래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업텐션은 이번 활동에서 멤버 우신이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유로 빠져 9명이 컴백했다. 업텐션은 “많은 분들이 우신 걱정을 하고 있다”며 “우신의 공백이 드러나지 않도록 9명이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신이 영원히 떠난 건 아니다”며 “멤버의 건강이 우선이고 존중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업텐션은 이번 컴백에 앞서 지난 3월 일본 골든디스크 상을 수상했한 것을 비롯해 일본에서 입지를 다졌다. 미국에서 진행된 ‘케이콘 뉴욕’에서 ‘시작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 경험이 이번 컴백에 한층 자신감을 더해줬다. 업텐션은 “‘케이콘’ 무대는 팬들에게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뜻깊은 무대였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번 앨범은 2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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