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파이터 3인방, 로드FC 동반 출격

  • 등록 2015-09-03 오전 11:58:16

    수정 2015-09-03 오전 11:58:16

왼쪽부터 한이문, 홍영기, 김승연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에 ‘주먹이 운다’ 출신 파이터 3인방이 출전한다.

‘주먹이 운다’는 2011년 케이블 방송 채널 XTM에서 시즌1이 방영된 후 2014년 시즌4까지 방송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반인들의 격투기 도전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고, 다양한 캐릭터의 도전자들이 출연하며 재미도 잡았다.

‘주먹이 운다’를 통해 배출된 로드FC 파이터는 굉장히 많다. 그 중 ‘360게임 로드FC 026’에 총 3명의 파이터들이 출전한다. 그 주인공들은 시즌2 우승자 한이문(22.팀 피니쉬), 시즌3 출연자 홍영기(31.압구정짐), 시즌4 우승자 김승연(26.SSABI MMA)이다.

한이문은 ‘주먹이 운다’ 출연 당시 겁 없는 고등학생 파이터로 이름을 알렸다. 프로 파이터들의 주먹에도 과감히 맞서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첫 인상부터 강했던 한이문은 ‘주먹이 운다’ 시즌 2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로드FC에 데뷔한 뒤 한이문은 4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이문에 이어 홍영기도 출격한다. 홍영기는 시즌 3에 출연하며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다. 과거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화려한 발차기가 특기다.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에서 히로카쥬 콘노를 상대로 멋진 돌려차기를 선보이는 등 인상적인 모습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현재까지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2승 1패다.

최근에 데뷔한 김승연도 경기를 치른다. 김승연은 ‘주먹이 운다’ 시즌4에서 ‘키보드 워리어’라는 별명으로 이름을 알렸다. 좋은 신체 조건과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우승까지 거머쥔 뒤 로드FC에 데뷔했다. ‘로드FC 023’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김승연은 오카를 제압,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주먹이 운다’ 출신들은 매 대회마다 큰 활약을 보여줬다. 각자의 캐릭터가 강하고 실력도 출중해 관중들을 만족시켜왔다. 성공적인 해외진출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로드FC에서 ‘주먹이 운다’ 출신들이 이번 대회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360게임 로드FC 026’ 경기는 오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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