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홀릭 시작..'학교2013' '너목들' 2연타

  • 등록 2013-06-19 오후 5:41:54

    수정 2013-06-19 오후 5:41:54

이종석(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종석 홀릭이 시작됐다.

이종석은 SBS 수목 미니시리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 출연하고 있다. 이종석의 극중 배역은 남의 속마음을 읽어내는 초능력 고등학생 박수하 역. 드라마 ‘학교2013’에 이은 또 고등학생 역할이다.

이종석을 향한 관심이 10대 소녀 팬들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니다. 20~30대 여성들도 수하에 가슴 설레하고 있다. 이종석이 열 살 연상인 이보영과 멜로 연기를 기대 이상으로 잘 소화해내고 있는 덕분. 20~30대 여성 시청자들이 장혜성(이보영 분)의 감정에 몰입되며 이종석에게 서서히 빠져들고 있다.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의 고위 관계자는 “이종석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하면서 여성 팬층이 두터워졌다”며 “이종석과 이보영의 멜로 궁합이 팬층을 넓힌 것 같다”고 전했다.

이러한 관심에 이종석을 향한 광고업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이종석은 최근 남성 정장 브랜드 트루젠의 새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새롭게 3~4개의 계약 건을 진행 중이다. 계약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는 광고 모델 제의 건수는 더 많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닐슨코리아 조사에서 지난 5일 7.7%로 출발, 6일 12.7%로 큰 폭으로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섰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2일 15%, 13일 16.1%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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