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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가 SBS 새 월화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맡은 조선 영조 역의 매력을 이 같이 밝혔다.
한석규는 지난 2011년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 역을 연기한 경험도 있다. 한석규는 “세종 연기를 하면서도 영조는 꼭 연기해보고 싶었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50대 후반에서 60대에 연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역할의 구체적인 매력에 대해서는 “늦게 낳은 외아들을 죽인 아버지인데 왜 그 사람은 그런 일을 했을지, 왜 그런 일이 벌어졌을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그 사람 자체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연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연기를 하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
‘비밀의 문’은 2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