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소사, 완급 조절 앞세워 6.1이닝 무실점 역투

  • 등록 2016-10-21 오후 8:58:36

    수정 2016-10-21 오후 8:58:36

소사. 사진=뉴시스
[창원=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LG 외국인 투수 소사가 제 몫을 충분히 해냈다.

소사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 6.1이닝 동안 5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볼 배합을 통한 완급 조절을 앞세워 실점을 최소화 했다.

2회까지 모두 삼자 범퇴로 넘긴 소사는 3회 1사 후 손시헌에게 2루타를 맞으며 첫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태군과 이종욱을 범타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최대 고비는 4회였다. 선두 타자 나성범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박민우에게 다시 우전 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포크볼을 앞세운 다양한 볼배합을 앞세워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첫 타자 권희동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박석민을 3루 땅볼로 막았다. 이어 조영훈을 중견수 플라이로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고비를 넘겼다.

이후에도 호투를 이어갔지만 7회 고비를 다시 한 번 맞았다. 선두 타자 박석민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준 것이 좋지 못했다. 다음 타자 조영훈은 삼진으로 막았지만 김성욱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흔들렸다. 결국 운드를 정찬헌에게 물려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찬헌은 손시헌을 병살타로 막아내며 소사의 실점을 무실점으로 끊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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