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1일 '백의천사들의 날' 시행

  • 등록 2015-07-29 오후 3:05:52

    수정 2015-07-29 오후 3:05:52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화이글스는 오는 7월 31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대전지역 메르스 퇴치에 노력한 의료진 130명을 무료 초청한다.

이번 초청 행사는 지난 28일 정부가 공식적으로 메르스 사태의 종식를 선언하여 그 동안 지역 내 메르스 퇴치를 위해 힘써 준 대전지역 4개 종합병원(을지대, 충남대, 건양대, 대청) 의사 및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의 시구는 메르스 환자 치료 중 메르스에 감염되었던 건양대병원 신교연 간호사가 맡을 예정이다.

한화이글스는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야구장 초청 행사, 캔 도네이션 프로그램 등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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