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음주운전 사실, 활동 올스톱" SM 공식입장

  • 등록 2016-05-24 오후 4:47:34

    수정 2016-05-24 오후 4:47:34

강인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의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강인의 음주 사고는 사실이며, 강인은 오늘 오전 관할 경찰서에 해당 사고에 대해 연락 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인은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했다.

강인은 이날 오전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현재 강남경찰서가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인은 이날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무엇인가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줄은 몰랐다”는 식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5%) 이상으로 전해졌다.

강인의 음주운전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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