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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26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송은범도 제 몫을 해줬다. 송은범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뒤 5회 무사 만루 위기에서 교체됐다. 이후 희생플라이와 수비 실책으로 2실점을 기록했으나 수긍할만한 투구 내용이었다. 김 감독은 “송은범이 4회까지 잘 던져줬고, 권혁이 이어서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