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두달 후 20대, 운전면허 시험 볼 생각"

  • 등록 2017-09-21 오후 3:08:01

    수정 2017-09-21 오후 3:08:01

사진=코스모폴리탄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유정이 10대의 마지막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겠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21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인터뷰에서 “두 달밖에 남지 않은 고등학교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면서 “시간이 된다면 운전면허 시험도 보고 10대에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김유정은 작품 선정 기준에 대해 “예전엔 주로 엄마와 상의하고 작품을 선택했다. 지금도 물론 엄마와 상의하긴 하지만 거의 제가 결정하는 편이다. 특히 시나리오를 받아 읽다 보면 너무 재미있어 저도 모르게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주로 그런 작품을 많이 찾아보고 결정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서 “일할 때는 꼼꼼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다 보니 뷰티엔 생각보다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너무 무신경해서 가끔 엄마한테 혼나기도 한다. 그런데 제가 워낙 관리를 귀찮아하는 편이다.. 얼굴에 상처가 생겨도 그냥 저절로 아물 때까지 내버려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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