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달콤한 패밀리' 합류, 정준호子역

'개과천선' 이후 1년 반만에 지상파 드라마 캐스팅
모범생 캐릭터
  • 등록 2015-10-13 오후 2:51:02

    수정 2015-10-13 오후 4:23:32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이 MBC 수목드라마 ‘달콤한 패밀리’에 합류했다.

13일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이민혁이 ‘달콤한 패밀리’에 출연하는 것으로 최근 확정됐다”라며 “비투비가 해외 활동으로 바쁜 것으로 아는데 곧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민혁은 ‘달콤한 패밀리’에서 윤태수(정준호 분), 김은옥(문정희 분) 부부의 아들 윤성민 역할로 출연한다. 조폭 집안에서 자란 모범생 역할이다. 조연이나 상당히 비중 있는 캐릭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혁은 MBC ‘개과천선’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웹드라마 ‘악몽선생’에 출연하는 등 연기의 기초를 탄탄하게 닦았다.

새로 합류하게 된 ‘달콤한 패밀리’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의 남자 윤태수(정준호 분)가 벌이는 사투를 담았다. 11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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