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옥자, 전국 79개 극장 103개 스크린 상영 확정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영화 ‘옥자’가 19일 전국 79개 극장, 103개 스크린의 상영을 확정 지었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감자였던 영화 ‘옥자’는 개봉을 열흘 앞둔 19일 현재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79개 극장에서 103개 스크린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서울의 경우 KU씨네마테크, KU씨네마트랩, 대한극장, 서울극장, 씨네큐브광화문, 아리랑씨네센터, 아트나인, 에무시네마 등 12개 극장이다.

경기/강원권은 강화작은영화관, 뚜루시네마, 명필름아트센터 등 25개, 대전/충청권은 청주 SFX, 논산시네마, 부여금성 등 13개다.

부산/경남권은 거제 엠파크시네세븐, 남해 보물섬시네마, 밀양시네마, 영화의 전당, 울산 현대예술관 등 7개, 대구/경북권은 고령 대가야시네마, 영주예당, MMC 만경관 등 6개, 광주/호남권은 마이골작은영화관, 무주 산골영화관, 부안 마실영화관 등 16개 극장이다.

이 중 KU씨네마테크, KU씨네마트랩, 서울극장, 씨네큐브광화문, 아트나인 등 총 14개 극장에서는 고해상도 4K화질로 영화를 상영하며, 파주 명필름아트센터의 경우 4K 고화질 상영은 물론, 360도 입체적 사운드가 구현되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지원해 가장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영화 ‘옥자’는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오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