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목격담 '본인 사진 꺼내 사인해줘' 현실에서도 천송이?

  • 등록 2014-04-09 오후 5:40:35

    수정 2014-04-09 오후 5:44:25

배우 전지현의 뉴질랜드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디디에 두보)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전지현의 뉴질랜드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는 전지현이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한 노천카페에서 휴식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을 게재한 중국 팬은 “뉴질랜드에서 우연히 전지현을 봤다. 사인 요청을 했더니 자신의 가방에서 직접 사진을 꺼내서 사인을 해줬다. 외국에서 자신의 팬을 만났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 있어 보였다”고 전했다.

전지현의 목격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캐릭터가 떠오른다는 반응이다. 전지현은 극 중 사인을 요청하는 주유소 직원에게 자신의 사진을 꺼내 사인을 해주는 등 톱스타인 천송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전지현은 SBS ‘별에서 온 그대’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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