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전국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성료

  • 등록 2015-03-05 오후 5:41:48

    수정 2015-03-05 오후 5:41:48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맨 오른쪽)이 5일 열린 전국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우승자들과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골프존)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재)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하는 ‘2015 전국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가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5일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는 △장애인 스크린골프 종목 육성 및 장애인 선수층 확보 △스크린골프 이미지 개선 및 확산 △골프를 통한 신체 및 지적 재활 도모의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골프 선수 68명이 참가해 지체장애부, 지적장애부, 시각장애부, 복합장애부의 4가지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체장애부에서는 김일곤씨, 지적장애부에서는 조원기씨, 시각장애부는 이붕재씨, 복합장애부에서는 이문수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각 종목 우승자들에게는 골프존카운티 필드 라운드권을 제공했다.

장애인 골퍼 모두가 함께 즐긴다는 차원에서 다양한 부문의 시상도 이뤄졌다. 롱기스트상, 베스트드레서상을 기본으로 가장 먼 참가자를 위한 ‘멀리서와상’, 가장 먼저 경기장을 찾은 ‘토끼상’ 등을 마련, 푸짐한 시상품을 증정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장애인 분들의 신체적, 지적 재활에 스크린골프가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를 만들게 됐다”며 “대회에 참여한 장애인 골프 선수들이 크게 만족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골프존문화재단은 장애인 골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이런 대회를 전국 규모로 확대시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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