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권 대표 "이다희도 당황..연인 사이 아냐" 열애설 부인

  • 등록 2013-10-15 오후 6:39:00

    수정 2013-10-15 오후 6:39:00

배우 이다희가 자신의 소속사 구본권 대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구본권 대표가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다희가 자신의 소속사 대표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구본권 대표가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한 매체는 15일 오후 ‘이다희가 매니지먼트 구의 구본권 대표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다희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사귄 지는 햇수로 2년, 만으로 1년 정도 됐다. 일로 만나 사랑으로 발전한 케이스다. 이다희가 주목받는 배우가 되기까지 구 대표의 역할이 컸다”고 전했다.

이에 구본권 대표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다희와 연인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이어 “이다희는 좋은 배우로 동료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다희에 대해 “현재 드라마 ‘비밀’ 촬영 중이다. 열애설에 본인도 많이 당황했지만,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본권은 현재 ‘매니지먼트 구’의 수장이다. 티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 매니지먼트를 담당했고 지난 2012년 4월 신생 연예 기획사인 ‘매니지먼트 구’를 설립했다.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전문 연예기획사로 조민수, 오연수, 이요원, 임정은, 차예련, 최윤영, 권현상, 김주영, 등이 소속돼 있다. 이다희는 지난 7월22일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채결 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KBS2 ‘비밀’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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