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올 여름 복귀? 결정된 것 없다"

  • 등록 2016-05-30 오후 7:08:48

    수정 2016-05-30 오후 7:18:4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정형돈의 복귀가 또 화두에 올랐다.

김태호 MBC ‘무한도전’ PD는 30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 참석해 정형돈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호 PD는 정형돈이 올 여름쯤 프로그램에 복귀할 것이라고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형돈의 복귀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자 MBC와 정형돈 측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지 6개월이 됐다. 활동 중단 이후 시간이 꽤 흐른 만큼 정형돈이 언제쯤 복귀할 지가 방송사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정형돈 측은 본인의 건강이 우선인 만큼 섣불리 얘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소속사를 통해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며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 휴식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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